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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왈가왈부] 준비됐나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5초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전일 호주의 기준금리 인상에 채권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국고3년 금리가 10bp가 급등해 4.44%를 기록했고 국채선물 또한 33틱이 하락한 108.75로 장을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그간 출구전략에 대한 내성을 어느정도 키워왔다는게 중론이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과 지지난달 연거푸 금리인상에 대한 발언을 하면서 충격을 받았지만 지금의 금리수준이 50~100bp 인상 정도는 무난히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라 여겨졌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일 호주가 실제로 금리인상을 단행하자 국내 채권시장의 반응은 한마디로 서프라이즈였다.


9일 10월 금통위가 열릴 예정이다. 이달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은 아직 한명도 없다. 다만 이성태 총재가 금리인상에 대한 시그널을 꾸준히 내뱉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과연 국내 채권시장이 출구전략에 대한 내성을 어느정도 키웠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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