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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장미성형 의혹에 '황당' "자선단체 이름인데…"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하리수가 최근 중국에서 진행된 한 행사에 참가한 뒤 또다시 황당한 일을 겪었다.


지난달 29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참여한 하리수는 자신이 활동해온 단체의 이름과 당시의 얼굴 상태로 인해 중국 현지 언론의 오해를 샀다. 이날 하리수가 참석한 행사는 '장미성형체험-쉐이디엔보어라피(水電波拉皮)'라는 자선 기부 관련 행사.

여기서 장미성형이란 중국 내 안면기형 아동을 비롯한 장애아동의 수술을 위해 후원하는 자선기부단체의 이름. 하지만 현지 일부 언론에 의해 장미성형이 마치 성형수술, 즉 얼굴에 요산을 주사해 빛나고 부드러운 피부를 만드는 비수술성형의 일종으로 둔갑한 것이다.


중국의 한 매체 신랑오락(新浪娛樂)은 지난달 30일 "장미성형체험에 참석한 하리수가 전날 이를 뽑아 부은 왼쪽 얼굴을 가리긴 했지만 꾸준히 장미성형을 받아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하리수는 "지난 5,6년 동안 꾸준히 장미성형을 받았다"며 "예전에 비해 건강해지고 섹시해진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하리수는 황당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하리수 측 한 관계자는 "이번 중국 방문은 좋은 일이지만 굳이 알리는 게 꺼려져 조용히 다녀왔다. 5년 이상 이런 자선활동을 벌여왔는데 이번에 성형 의혹으로 번진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본인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성형을 한 듯 부은 얼굴에 대해서는 "최근 하리수가 임플란트 수술을 했는데 아직 붓기가 빠지지 않았다.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도 좋은 취지의 행사이기 때문에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것이다. 너무 어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번 해프닝은 하리수가 중국에서 활동해온 자선단체의 이름과 행사 당시 얼굴 상태에 따른 오해로 벌어진 것으로 판명됐다.


이 측근은 "하리수가 무슨 일만 있으면 계속 구설수에 올라 괴로워 하고 있다. 이번 자선 행사도 정식으로 알렸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안타깝다. 단어 하나 때문에 오해를 받은 것에 큰 상처를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리수는 중국진출을 위한 중국어 음반을 준비중이며, 아이를 특히 좋아하는 남편 미키정은 고아원을 열어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고아들을 도울 생각에 자격증을 수료하기 위한 실습에 매진하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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