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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상인들 소액신용 대출 늘린다

점포 당 500만원 한도, 이율은 4,5%, 1년 이내 원리금 일일균등 상환 조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휴면예금관리재단과 복지사업계약을 맺어 10월부터 급전이 필요한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에 낮은 금리와 간편한 절차로 대출을 해주는 ‘전통시장 마켓론(장터쌈지돈) 사업’을 확대 시행 한다


전통시장 마켓론은 시장 상인들이 보증인 또는 담보설정이 어렵거나 사업자등록증이 없어 시중은행 융자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영세상인들에 낮은 금리와 간편한 절차로 시장 상인회를 통해 소액신용 대출을 해주는 서비스다.

상인 상호간 연대보증으로 점포 당 500만원이 한도이며 이율은 4.5%이고 1년 이내에 원리금을 일일균등 상환하는 방식으로 영세상인들이 사금융 고금리 채무상환이나 점포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올 1월부터 신영시장에서 전통시장 마켓론 서비스사업을 운영했는데 간편한 대출절차 등으로 급전이 필요한 상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이를 목3동시장, 목4동시장, 경창시장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또 대출 규모도 점포당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증액 대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상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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