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10월1일 거북선5호와 거북선6호 선박투자회사가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22일 설립된 거북선5호 및 거북선6호 선박투자회사는 경비함정 투자회사로 각각 1000톤급·500톤급 1척, 300톤급 2척과 3000톤급 1척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함정 건조 가격은 거북선5호가 932억7000만원, 거북선6호가 566억3000만원이며 현대중공업을 통해 건조한 뒤 해양경찰청에 인도할 예정이다.
거북선5호 및 거북선6호는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지급받는 대금을 재원으로 투자자들에게 원금 및 수입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박투자회사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당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5110원)의 9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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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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