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LIG투자증권은 29일 LG이노텍에 대해 글로벌 LED 주식 중에서 가장 저평가된 LED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신규제시했다.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주가는 오버행이슈와 대규모 자금조달관련 이슈 등 일부 리스크가 주가에 반영돼 가는 과정"이라며 "향후에는 실적과 LED의 성장성이 주가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질 것"으로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LG이노텍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2%, 161%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39.6%, 41.8% 성장해 실적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LG전자의 휴대폰, TV 등 시장 지배력 강화에 따른 수익창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져 큰 폭의 수혜가 전망된다"며 "전 부문 에 걸친 성장 속에 LED TV 출시 및 생산량(CAPA) 확장, 수율 관리가 가시적으로 이뤄져 LED가 큰 폭의 외형성장을 더할 것"으로 진단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