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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미소가 매력적인 엣지남' 류시원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오는 27일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세계각지에서 참가한 팬들 2000여명과 함께 대규모 팬미팅을 연다.
1994년 데뷔 이후 창단된 팬클럽 ‘PRINCE’에서 소규모 팬클럽미팅으로 시작된 류시원의 생일파티는 한류 바람이 일기 시작한 2004년부터 1,000여명 규모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2006년에는 2,000여명, 2007년부터 3,000여명 규모로 계속 참가인원이 증가했으며, 참가한 팬들의 국적도 일본 팬들이 주를 이루긴 하지만, 한국, 중국, 미국, 홍콩, 싱가폴, 필리핀 등 다양해져서 그야말로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류시원은 지난 3년간 한국관광홍보대사 활동은 물론 이런 국제행사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올해 대통령과 서울시장으로부터 각각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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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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