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김석준)은 오는 30일 서울대에서 '2009 STEPI 기술혁신조사(Korean Innovation Survey)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 통계청,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후원으로 열린다.
STEPI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김석준 원장의 개회사, 김세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과 이현구 과학기술특보의 축사에 이어, '2008 기술혁신조사(KIS) 결과'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9 KIS 심포지엄 논문 공모'에서 당선된 논문도 발표된다.
'2008 기술혁신조사 결과'는 김현호 STEPI 부연구위원이 발표하며, 이어 김성홍 충북대 교수가 '개방형 혁신제품과 혁신 성과'에 대해, 오완근 한국외대 교수는 '한국 제조업 기업의 기술혁신 결정요인 분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임기철 STEPI 부원장이 진행하는 토론에는 김봉철 통계청 통계협력과장, 김영배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송종국 STEPI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2009 KIS 심포지엄 논문 공모'에 당선된 논문 발표는 ▲네트워크 ▲국제경제 ▲기업생존 ▲기업역량 ▲정부지원 ▲혁신지수 등 6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특히 학생 부문 당선자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STEPI는 지난 6월 그동안 비공개 상태였던 기술혁신조사(KIS) 자료를 공개하고 '2009 기술혁신조사(KIS) 심포지엄 논문'을 공모한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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