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수희 기자]24일 하이닉스 인수 추진안을 발표한 효성의 주식거래가 폭주하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의 이날 일일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298만1520주와 1조1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효성 주식이 상장 이후 거래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고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만을 놓고 봤을 때도 효성은 거래대금 규모에서 1위, 거래량에서 2위를 차지했다.
증시전문가들은 효성 주식의 거래 폭주에 대해 앞으로 주가의 부정적 움직임이 예상돼 대거 팔아치운 투자자들과 저점에 들어가자는 투자자들의 매매가 맞물려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효성은 전일대비 9.60% 내린 7만6300원에 장을 마치며,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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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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