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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고 활동을 중단한 빅뱅의 대성이 '패밀리가 떴다'에 복귀했다.
대성은 지난 21일 제주도에서 촬영된 '패떴'에 합류했다. 대성은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었지만 '패떴'에 출연해 기존의 모습 그대로 웃음을 안겨줬다.
대성의 '패떴' 복귀는 다소 이른감은 있지만, 선배들이 배려해주는 가운데 녹화는 무사히 끝났다.
대성 측은 "'패떴'에서도 대성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는 것 같았고, 대성도 빨리 복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녹화 때도 몸 동작을 크게 하거나 뭔가 액션을 취한 것은 아니었다. 그냥 옆에서 '패떴' 식구들과 대화하는 정도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대성은 지난 8월 11일 '패떴'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귀경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코뼈가 부러지고 안와골절 등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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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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