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매도 물량 부담 우려..선물 외국인 행보 주목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는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218선을 뚫으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외국인이 현·선물 동시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하지만 베이시스가 급락하면서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차익거래가 지수의 상승탄력을 저해하고 있다.
지수선물이 강한 상승탄력을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지속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외국인 선물 매수가 지속되지 않을 경우 프로그램 매도 물량에 대한 압력이 가중될 수도 있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90포인트 오른 218.7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663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98계약, 기관은 317계약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는 62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비차익거래가 158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지만 프로그램 전체적으로 47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
미결제약정은 7300계약 이상 급증했다. 매수세력과 매도세력 간의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05포인트의 백워데이션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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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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