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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바닥에도 명품을 입히다

멘디니가 디자인한 명품 바닥재 출시

멘디니가 디자인한 명품 바닥재 출시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명품 바닥재를 새롭게 출시한다.

LG하우시스는 다음달 31일까지 서울 논현동 디스퀘어 갤러리에서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멘디니 바닥재' 신제품과 그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멘디니 바닥재'는 기존의 사각형 모듈 방식의 정형화된 바닥재에서 벗어나 멘디니 특유의 화려한 컬러와 기하학적인 모듈을 적용해 1만3000여 가지의 패턴 조합을 창조해 낼 수 있는 바닥재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멘디니와 공동작업을 시작, 1년여 만에 인테리어에 크리에이티브를 접목시킨 '멘디니 바닥재'를 출시하게 됐다.


알렉산드로 멘디니는 "제품이 시공된 공간을 누리는 사람들이 편안함 뿐 아니라 활기와 열정, 시적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제품 디자인 개발에 임했다"며 "LG하우시스의 우수한 디자인 역량과 제품 개발 능력에 힘입어 만족스런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직접 소감을 전했다.

LG하우시스는 '멘디니 바닥재'를 학교, 전시장, 프랜차이즈 매장 등 상업용 시장 중심으로 집중 공략하는 동시에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디자인 정체성을 가진 제품으로 특화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이승우 상무는 "친환경 그린바닥재 등 고부가 제품들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인테리어 자재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잠재력이 큰 상업용 바닥재 시장에서 매년 10% 이상 성장해 2012년 매출 3500억원을 달성, 상업용 바닥재 부문 글로벌 톱 5 진입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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