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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청들 '신종 플루' 예방 총력전 펼쳐

성동구 광진구 노원구 강북구 용산수 등 대부분 구청 신종 플루 확산 방지 위한 대책반 편성, 24ㅅ간 비상 방역체제 구축

서울시내 구청들이 신종 플루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동구 광진구 노원구 강북구 용산구 등 대부분 구청들은 신종 플루 예방을 위해 대책반을 편선하는 등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구청들은 가을철 대 유행이 예고되는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와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대부분 구청들은 많은 인력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는 가급적 취소하는 등 신종 플루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동구, 종합대책본부장 부구청장 격상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신종플루A 대유행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집단생활·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신종 플루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신종플루A종합대책본부장을 기존의 보건소장에서 부구청장으로 격상하고, 대유행시를 대비, 구청내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하는 등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보건소 내에 발열환자 전담진료실을 신설 · 운영하며, 기존의 보건소내 발열상담센터는 종전대로 운영하되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성수동 등에 외부상담센터 2곳을 추가 운영키로 했다.


공공시설, 각급 학교 등 집단시설은 특별관리대상이며, 이들 기관에 손소독제 등 신종플루A예방물품을 공급하기 위해 긴급 예산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구가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는 가급적 연가하거나 취소를 원칙으로 하고 부득이 행사 개최시는 발열 카메라, 손소독기 등을 행사장내에 비치하고 의료인력으로 구성된 발열환자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광진구, 이동 상담실 운영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은 신종플루 전용상담실을 보건소 별관 1층에 마련하고 비상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달 24일과 27일에는 의료단체와 의료기관, 약국, 구립·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가정보육시설장 등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시스템 구축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19개 소에 손소독기와 열체온계 구입비용으로 85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구는 각종 행사·교육 등 현장에 이동상담실을 설치·운영하고, 모든 행사장에 방역 물품(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등)을 철저히 비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노원구, 노원역 태릉입구역 등에 이동상담소 설치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신종플루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구는 먼저 보건소 입구에 임시 진료소를, 지역내 7호선 수락산역 노원역 태릉입구역에 신종플루 이동상담소를 설치했다.


임시진료소에서는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해 진료와 상담을 하고 있으며 역 이동 상담소에서는 체온측정, 손 소독제와 홍보지를 제공하고 고열 등 의심환자는 보건소나 거점병원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 손씻기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벌이고 있고 노원역 역사 내에 손씻기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디지털 체온계 1000개, 손 소독제 2400개, 마스크 2만5000장를 구매, 학교 등 집단 생활시설에 대한 우선 지원하고 있다.


또 청사를 비롯 구에서 관리하는 모든 시설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도록 했다.


아울러 모든 행사장에는 디지털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비치, 주민들이 체온측정과 손을 닦을 수 있도록 했다.


◆강북구, 시민 홍보 지속 추진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신종플루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


구는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예방 대책과 시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은 보건소장을 상황실장으로 매일 10명 내외로 운영되며, 상황전파부터 의료지원, 물품관리, 예산 지원 등 신종 플루 관련 모든 상황을 관리하고 체계적인 진료, 예방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보건소 1층엔 신종 플루 상담 안내소가 설치, 운영된다.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상담소는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며 의심 환자의 진료 및 주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24시간 전화 상담 콜센터(☎ 901-0733)를 운영, 야간에도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손 소독제와 체온계 등 발열검사장비를 비치하고, 다중 집합장소엔 신종플루 상담 안내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적외선 열화상(열감지)카메라 3대를 자체 구매, 9일 구 본청 1층과 신관 1층, 보건소 1층에 설치하고 추후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발열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아울러 다중이 모이는 행사장에도 신종플루 상담코너와 함께 적외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운영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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