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과 KT네트웍스가 최근 아프리카 가봉의 전자정부 구축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봉의 수도인 리브르빌에 유·무선 행정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규모는 약 3100만달러 정도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7년 앙골라 전자정부 프로젝트 수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세네갈 전자정부 프로젝트, 이번에는 가봉 전자정부 프로젝트까지 따내며 아프리카에 한국형 전자정부를 수출하는 선봉장 역할을 맡게 됐다.
삼성물산은 이들 3개국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인근 국가에도 한국형 전자정부를 제안하는 등 아프리카 IT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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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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