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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이현 "선우선은 한국의 줄리아 로버츠"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에이트의 멤버 이현이 솔로 앨범 타이틀 곡 '30분전'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선우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현은 7일 오후 4시 서울 홍대에 위치한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 무대에 참석해 "선우선을 처음 봤는데 마치 줄리아 로버츠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너무 예쁘셔서 긴장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키스신을 찍을 때 4번 정도 NG를 냈다"며 "두 세번 더 NG를 냈어도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웃어보였다.


이현은 또 선우선의 연기에 대해 "실제로 연기하는 것을 보니 너무 신기했다"며 "감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감정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너무 잘하시더라"고 말했다.

'30분 전' 피처링에 참여한 임정희에 대해서는 "과거 임정희가 길거리 공연을 할 때부터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며 "임정희가 이번 곡의 녹음을 위해 미국에서 왔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싱글앨범 타이틀 곡 '30분 전'의 뮤직비디오가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30분전' 티저 영상에서 이현과 선우선은 매혹적인 키스로 팬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이현의 싱글앨범은 오는 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발매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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