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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온라인자동차보험 시장 확대

법인차량 대상 인터넷 판매 본격화
온라인전업사 법인시장 한계...틈새시장 공략



삼성화재가 개인승용에 이어 법인을 상대로 한 온라인 자동차보험 판매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는 온라인자보전업사들에 비해 보험료 경쟁에서 열위에 있는 삼성화재가 비교적 저렴한 온라인 상품을 통해 교보악사 등 이들 온라인사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법인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삼성화재는 7일 법인 소유 업무용 자동차를 상대로 한 인터넷 자동차보험 '마이애니카(Myanycar)'를 새롭게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터넷 법인용 상품은 자동차 리스를 이용하는 기업이나 단체들도 이용할 수 있어 보험료 절약은 물론 업무효율도 향상시켜 줄 것이란게 회사측 판단이다.


특히이번 법인용 상품 가입 시스템은 법인용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50대, 100대의 자동차도 한번에 보험 설계사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신속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업무의 신속성은 물론 법인 고객의 업무용 자동차보험 역시 개인용 자동차보험과 동일하게 자사 기준 평균 15.4% 가량 낮은 보험료 혜택을 제공키로 해 보상서비스의 경쟁력은 물론 업무 신속성 그리고 보험료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저렴한 보험료에 양질의 보상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주소나 전화번호, 자동차번호 변경과 같은 간단한 계약관리 업무도 인터넷이나 전용고객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법인 고객들에게 인터넷 자동차보험서비스를 제공해 비용절감과 업무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 이라며 "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스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시장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자동차를 아끼고 사랑하는 자동차동호회를 지원키로 하고, 마이애니카 홈페이지(www.myanycar.com) 내에'마이홀릭(MyHolic)'사이트를오픈, 자동차동호회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벤트를 이달말까지 진행한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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