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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축전 관람객 한 달 만에 100만명

지난 5일 현재 주행사장 74만1144명 방문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는 지난달 7일 개막 후 지난 5일까지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수가 101만449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행사장에 74만1144명이 다녀갔고, 부대행사장인 중앙공원에 총 16만2805명, 투모로우 시티에 1만5045명이 찾았다.


특히 도시축전 개막 후 한 달 동안 세계환경포럼, 도시재생컨퍼런스, 세계 도시 물 포럼 등 컨퍼런스와 각종 전시회가 진행된 송도컨벤시아에는 9만755명이 다녀갓다.


도시축전 관계자는 "도시축전 개막 한 달 동안 인천을 국내외에 알리겠다는 당초 개최 목적에 근접했다"며 "잦은 비와 예상치 못한 김대중 전 대령의 서거와 국장, 신종플루의 확산 등 악조건으로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이 있지만 100만명을 넘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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