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북한 경비정 1척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
올해 네번째 침범으로 한국해군의 경고를 받고 7분여간 머물다 북상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 경비정은 이날 서해기지에서 출항해 3일 오전 1시3분경 NLL 남쪽 약 1마일지점까지 내려왔다.
이에 해군은 고속정편대를 출동시켜 북상하라는 경고방송을 두 차례 보내자 오전 1시 10분경 다시 북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자는 “이번 침범은 고의적인 것보다는 북한지역 해상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중 침범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북한경비정 북상과정과 북한군의 동향에는 특이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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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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