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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연내 WGBI 편입 희망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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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커미티 9월말~10월초 개최 예정

“WGBI 편입과 관련해 정부입장은 연내 가입을 희망할 뿐이다. 또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만 시기나 가입여부는 정부도 알 수 없다.”


재정부 관계자는 1일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9월말 10월초 가입설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이는 희망사항일뿐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이어 “시장에서 WGBI 편입이 가능하다 혹은 불가능하다 등 여러 가지 설이 난무하지만 WGBI 편입은 전적으로 씨티 커미티가 결정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씨티 커미티가 스케줄상 9월말이나 10월초에 개최될 예정”이라며 “아직 한달이나 남은 상태에서 이때 WGBI 편입이 결정된다고 말하기엔 변수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씨티 측과 지속적으로 미팅을 진행하고 있지만 WGBI 편입에 대한 사항이 결정되면 정부도 하루전날 이를 알게 된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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