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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물가관리 '우수구' 선정

공공요금 동결을 비롯해 가격안정모범업소 발굴 및 인센티브 부여 등에서 높은 점수 받아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물가 안정을 통한 서민경제 살리기에 노력한 결과 서울시에서 최근 발표한 2009년 상반기 물가관리 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2009년 상반기 물가관리 실적에 기관장 관심도, 물가안정관리 지원실적, 물가안정 홍보실적, 물가정보망 운영실적, 현장 중심 물가안정관리, 물가안정 특수시책 등을 종합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08년도 하반기 물가관리 평가 최우수구에 이은 연속 수상으로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경제 살리기에 있어서 중랑구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다.

중랑구는 물가관리를 위해 매월 개인서비스요금 가격조사를 비롯 가격안정모범업소 발굴, 인센티브 부여, 물가안정 캠페인과 간담회, 물가안정 교육 전개, 물가안정 모니터 요원 운영 등을 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가격안정모범업소 일제 정비, 중랑구직원 동전교환, 외국동전 기부의 날 운영,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운동, 가정경제 아카데미, 중랑구 특산품 황실배 직거래 등 특수시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랑구 박영곤 지역경제과장은 “구는 앞으로도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2700여 업소의 가격동향을 매월 조사,파악, 전산시스템을 활용, 업소요금의 안정적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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