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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GS건설 등 대형 건설주 상승

25일 오후장 들어 건설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오후 1시18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일 대비 8.49포인트(3.95%) 상승한 223.25를 기록중이다. 대우건설이 1200원(8.86%) 급등한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금호산업이 700원(5.22%) 오른 1만4100원, GS건설이 3800원(4.18%) 오른 9만48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건설(3.52%), 두산건설(0.59%), 동부건설(1.77%), 남광토건(1.77%), 태영건설(1.57%) 등도 줄줄이 상승세다.

해외 대형 사모펀드들이 대우건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대우건설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GS건설은 증권사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이선일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에 대해 예상보다 빠른 주택시장 회복 추세를 반영해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2만800원에서 12만8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GS건설은 외국계인 다이와증권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


정부가 주택건설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다세대, 다가구 주택과 오피스텔 공급 확대를 추진, 이를 위해 건설 자금 지원과 주차장 기준 완화, 진입도로 완화, 오피스텔의 바닥난방 허용 기준 완화 등 각종 완화책을 발표한 것이 다가구 주택과 오피스텔 건설의 활성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또 국내 건설사의 중동 국가 발주 공사 수주를 돕기 위해 해외플랜트지원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 건설업체에 대한 해외 신용보증 확대 등 지원책을 강구 중이라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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