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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까지는 실적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반도체의 계절적 성수기가 끝나가고 통신 및 디지털미디어 사업의 마케팅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를 79만원으로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09년 예상 주당순자산(BPS) 38만5000원 등을 적용하여 산출한 것이다. 2008년을 바닥으로 2011년까지는 연간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9월 초에 총 3조원 규모의 수원 권선지구 1차 분양을 시작한다.


1차 분양은 총 1336가구, 예상 매출액 6,600억원 규모로 3.3평방미터당 분양가는 1230만원 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지역인 동탄지역의 아파트 시세가 3.3평방미터당 1200 만원 내외인데 신규 분양인 점, 총 7000여 세대에 이르는 단일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 등을 고려 했을 때 1230만원이라는 분양가가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또한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부산 해운대 우동 프로젝트, 수원 권선지구 프로젝트 등 대형 자체 주택사업장의 조성이 본격화 되는 2010년 부터는 자체 주택사업 매출이 연간 6천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택사업 매출이 본격 인식되면 매출규모 증대 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 효과까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원 권선지구의 경우 공기도 2년으로 짧아 매출에 대한 기여도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제철


2010년 1월 고로1기 가동을 통해 2010년에 330만톤의 고로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고로 사업 진출을 단순 물량 증대보다는 국내 철강업에서 고로사업자가 갖는 시장지배력에 주목해야 한다. 고로사업자가 고부가가치 철강재를 선점하고 남은 파이를 나머지 업체들이 차지하는 시장구조여서, 고로 사업진출은 가격 결정력 증대와 고부가가치 철강재 선점으로 한 단계 높은 수익성 달성이 가능해진다.


3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이나 정부SOC 투자관련 수요로 형강의 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며, 열연코일의 수요회복으로 완만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하반기 실적의 키는 고철가격인상분을 얼마나 제품가격에 전가하는가다. 보수적인 관점에서 최소한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수준의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는 실적개선과 2010년 고로 1기 가동을 앞두고 고로프리미엄이 재부각될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상승 모멘텀이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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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730억원이었으며, 순이익은 1116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 순이익이 전분기대비 감소한 것은 1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이익이 소멸됐기 때문이다. 2009년 3분기를 저점으로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주요 이유는 대한생명과 한화건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한생명은 보유 채권으로부터 이자 수익 및 경기 회복에 따른 보험료 수익이 증가하고, 일회성 비용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영업이익 및 지분법평가이익 증가로 인해 2009년 예상 순이익을 5213억원에서 5582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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