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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액션, 美 미니시리즈 '로스트 룸' 23일 연속 방송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국내 '미드'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3부작 미니시리즈 '로스트 룸'이 안방 극장을 찾는다.


온미디어 계열의 수퍼액션은 오는 23일 낮 12시부터 초현실적인 힘을 지닌 수십 개의 '물건' 때문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3부작 미니시리즈 '로스트 룸'을 연속으로 방영키로 결정했다.

'로스트 룸'(원제:The Lost Room)은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는 신비의 열쇠 때문에 딸을 잃게 된 형사 조 밀러가 딸을 찾기 위해 열쇠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이야기.


美 케이블채널 SyFy(구 Sci-Fi)에서 지난 2006년 12월에 방송됐으며, 회당 90분짜리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영화 '넉 아웃''스나이퍼2' 등의 크레이그 R. 박슬리 감독과 시리즈 'X파일''라스베가스''아메리칸 드림' 등의 마이클 W. 왓킨스 감독이 함께 연출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수퍼액션을 통해 지난 2007년 10월에 첫 선을 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로스트 룸'은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은 모텔 10호실'에서 나온 초현실적인 힘을 가진 수십 개의 '물건'들이 눈길을 끈다. 어디든지 갈수 있는 신비의 열쇠 이외에도 10초간 시간을 멈추는 빗, 순간이동을 시키는 티켓, 쇠를 녹이는 시계, 숨통을 조이게 하는 물통, 사람을 순식간에 태워버리는 펜, 동전을 나오게 하는 볼펜, 주파수만 잘 맞으면 키가 커지는 라디오, 어떤 것이든 회전을 시킬 수 있는 가위 등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을 지닌 물건들이 등장한다.


또 물건들의 강력한 힘을 신의 힘이라 여기는 기사단, 세상을 파괴할 위험성을 지닌 '물건'들을 없애려는 비밀조직, 아들의 병을 고치기 위해 주인공과 손을 잡는 '칼' 등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물건'을 손에 넣으려는 다양한 사람들의 한판 승부가 재미를 더한다.


눈에 익은 반가운 배우들도 대거 출연한다. 시리즈 '식스 핏 언더'에서 장남 역을 맡았던 피터 크라우즈가 주인공 조 밀러 역을 맡아, 딸을 찾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강인한 아빠의 모습을 연기한다. 또 할리우드 인기스타 다코타 패닝의 동생 엘르 패닝이 딸 애니 밀러 역을 맡아 천진난만한 미소와 귀여움을 선보일 예정.


이외에도 미국에서 코미디언 겸 배우로 활동중인 한국계 배우 마가렛 조가 신비의 물건의 위치를 알려주는 수지 강 역, 시리즈 'ER' '히틀러', 영화 '복수무정2' 등의 줄리아나 마길리스가 비밀조직의 일원 '제니퍼 블룸' 역을, 영화 '나인야드''닥터두리틀2''웨딩플래너' 등 많은 영화를 통해 국내에도 친숙한 케빈 폴락이 병에 걸린 아들 때문에 신비의 열쇠를 빼앗으려는 '칼' 역을, 시리즈 '로 앤 로더' 영화 '도플갱어'의 데니스 크리스토퍼가 탐욕에 눈이 먼 '마틴 루버 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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