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중..공공택지, 뉴타운·재건축 물량 선보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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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초 본격적인 하반기 분양이 시작되지만 분양물량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내달 선보이게 될 물량은 공공택지를 비롯해 서울지역 대규모 뉴타운,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서 나온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9월 들어 전국 56개 단지에서 총 4만4165가구 중 2만5999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가 일반 분양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9월 분양예정 물량(5만1890가구)에 비해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전체의 63.2%를 차지해 지방 대비 공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물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지역으로 22개 단지 9293가구에 달했으며, 다음으로는 ▲인천(5076가구) ▲부산(2810가구) ▲서울(2074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공공택지로는 인천 청라·송도지구와 남양주 별내지구의 물량이 나온다. 서울 아현·가재울 등 도심과 가까운 뉴타운 분양도 이뤄질 계획이다. 이밖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본동 5구역, 목동 생활권인 고척 3구역, 서울 강동구와 광명·고양시 등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이 쏟아진다.
공공택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한데다, 개발 재료가 풍부해 시세차익 기대감으로 인기가 높았다.
한편 서울의 뉴타운과 대규모 재개발 단지들은 대부분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투자수요를 대거 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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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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