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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학관, '생태·환경교육 워크숍' 개최

미국 텍사스 A&M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장기열)은 오는 16일 미국 텍사스 A&M 대학과 공동으로 '생태·환경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M 대학이 개발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인 'JMG(Junior Master Gardener)' 관계자들이 한국의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과천과학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현장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식물의 특성에 대해 배우면서 신문지로 모자를 만들고 식물에 대한 느낌을 살려 모자를 장식하는 체험 활동 ▲식물의 증산활동에 대해 배우면서 식물 잎에 비닐팩을 씌워 수증기를 모으고 관찰하는 실험 활동 ▲비누방울 놀이를 통해 식물과 동물이 서로 다른 가스를 교환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배우는 게임 활동 ▲감자 반 개와 빨대, 꽃들을 이용해 정원 조경의 개념을 배우면서 자기 정원을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 등 4가지 JMG 프로그램을 생태공원 노천극장 일대에서 실시하는 한편 과학관의 생태·환경 관련 전시물들도 둘러보게 된다.


장기열 과천과학관장은 "이번 워크숍은 넓은 생태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지도강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자연과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감성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과학관에서는 앞으로도 생태공원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참여방법 등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torium.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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