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자사 IPTV 서비스인 myLGtv의 실시간 방송 가입자가 12일자로 20만명을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LG데이콤은 "실시간 서비스를 시작한 지 7개월여,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 지 5개월만에 달성한 것"이라며 "기존 주문형비디오(VOD) 가입자를 실시간으로 전환시키는 경쟁 사업자들과 달리 대부분 신규 고객이라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myLGtv는 실시간 방송 74개, VOD 콘텐츠 2만여편을 제공하는 IPTV 서비스다. 지난 1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실시간 방송을 시작한 데 이어 2월26일부터 전국 서비스로 확대하면서, 누적 가입자는 3월에 5만, 6월에 10만을 돌파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LG데이콤은 "주로 30대가 자녀교육을 위해 가입하며 TPS 형태로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결합상품을 이용하면 요금이 25% 정도 저렴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고, myLGtv에 교육콘텐츠가 풍부해 자녀 교육에 용이하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데이콤은 IPTV를 이용한 교육사업은 물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 추진하는 IPTV 공공서비스 보건의료부문 시범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8월10일 현재 IPTV 실시간 방송 가입자는 62만6679명으로 집계됐다.$pos="C";$title="";$txt="";$size="500,351,0";$no="200908130931263498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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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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