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3일 동양종합금융증권에 대해 CMA를 기반으로 수익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7500원에서 2만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태현 애널리스트는 동양종금증권의 CMA프리미엄 확대를 전망하는 이유로 ▲2009년 7월 CMA잔고는 9조7000억으로 시장점유율 24.3%를 달성했고 전월대비 3천억원 이상 증가했으며 ▲CMA증가는 이자이익을 증가 수익을 다변화시키고 있으며 ▲RP형 CMA에 비해서 마진이 높은 종금형CMA가 66%를 차지하고 ▲증권사 중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163개)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 애널리스트는 "CMA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한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M/S) 증가는 향후 브로커리지 점유율의 추가적인 확대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며 "작년과 재작년 3.2%였던 브로커리지 점유율이 올해 2% 이상 증가한 5%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1·4분기 영업이익이 10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6.7% 증가했다"며 이유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혜와 브로커리지 점유율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 자금수지 및 인수영업 부분의 이익이 신종채권 발행 증가 및 채권중개 증가로 4, 5월 각각 366억원과 796억원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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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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