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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회생 기대감에 '훨훨' 上

점거농성을 76일 동안 이어오다 드디어 노사합의를 도출해 낸 쌍용차가 상한가로 장을 시작했다.


7일 오전 9시19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300원(14.85%) 오른 2320원에 거래 중이다.


구조조정 문제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난항을 거듭해온 쌍용차 노조와 법정관리인 측은 전날 '48% 무급휴직, 52% 정리해고'에 전격 합의했다. 이에 쌍용차의 회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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