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10대들의 자전거도둑질 현장 목격, 부모 불러내 돈 요구하다 검거
자전거도둑질을 눈감아주겠다며 돈을 뜯으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6일 자전거 훔치는 현장을 우연히 보고 그 가족들에게 금품을 뜯으려다 미수에 그친 최모(27)씨 등 4명을 잡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영동읍내 자전거 거치대에서 김모(18)군 등 2명이 자전거 2대를 훔치는 것을 보고 붙잡은 뒤 그들의 부모를 불러내 "신고하지 않겠다"며 150만원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쳤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