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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최근 가수로 깜짝 변신한 배우 견미리가 가수 데뷔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견미리는 오는 5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하는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태진아가 10여년 전에 내 노래를 우연히 듣고 가수가 부른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후 만날 때마다 태진아가 앨범제의를 했다. 내가 앨범을 내게 된 것은 태진아의 세뇌(?)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견미리는 "하루는 태진아가 녹음실로 불러 노래를 부르라고 시켰다. 당시 아무 의심 없이 재미삼아 하는 녹음이겠거니 하고 노래에 임했다"며 "녹음이 끝나고 며칠 후에는 신곡이 나왔다고 다시 한 번 녹음실로 불렀는데 그것이 바로 타이틀곡 녹음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견미리는 또 이날 방송에서 "가장 무서운 매니저는 바로 아들"이라며 "이제 11살이 된 아들이 내 의상은 물론 헤어스타일까지 꼼꼼하게 체크할 정도"라고 밝혀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견미리는 오는 17일 방송될 KBS '가요무대'에서 태진아와 함께 출연해 타이틀 곡 '행복한 여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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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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