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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장관 "정부 신기술 지원의지 활용을"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재계의 도전정신 부활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전 세계가 신음하고 있는 와중에 지식경제, 녹색성장 등 패러다임이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기업가의 분발과 투자 확대를 주문한 것이다.

이윤호 장관은 1일 서귀포 해비치리조트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2009 하계 포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정부정책과 기업 대응전략' 강연을 통해 "요즈음 퇴색하고 있는 기업가 정신이 아쉽다"며 "국내 경제발전 동인이었던 '하면 된다'라는 도전정신이 부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신성장동력 추진과제를 이행하는 데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신성장동력은 이미 시작된 현재진행형으로 추진 과정에서 시장과 기업의 현실을 반영해 꾸준히 발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재계에서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 신장 전망에 관해 끊임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천기술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해 세액공제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덕목을 발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신기술 개발에 힘쓰는 중소기업에게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가입국 최고 수준인 35%까지 세액을 공제해 줄 방침"이라며 "임시투자세액공제의 경우 현행 수준을 유지하거나 일부 축소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서귀포=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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