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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테크놀러지, 2분기 흑자전환..LED사업 '청신호'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기업인 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가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최근 2개월 동안 6개의 특허등록을 받으며 LED사업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화우테크놀러지는 31일 2분기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 전분기 마이너스 12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또 당기순이익에서도 2분기 21억원을 달성하며, 1분기 기록했던 약 7억원 적자를 매꿨다.


화우테크놀러지 관계자는 "1분기 일시적인 현상으로 실적이 안좋았던 측면이 있었다"며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실적이 꾸준히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실적에는 화우테크놀러지가 지닌 기술력이 영향을 줬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달 들어서 LED램프의 방열성능을 늘려 수명과 조도를 극대화하는 LED방폭등과 LED 각도를 넓혀주는 조사각 확장 LED램프, 3차원 조형이 용이한 라이트 패널 등 LED 관련 특허를 3개나 취득했다. 화우테크놀러지는 지난달에도 3개의 LED관련 특허를 획득했다.


화우테크놀러지는 LED 시장에 뛰어들었던 2년전부터 기술력이 시장 선점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생각으로 해마다 1억원 이상 특허 출현에 사용하고 있다.


화우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올해부터 미주나 유럽쪽의 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일본 시장과 함께 해외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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