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김학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txt="";$size="165,248,0";$no="2008123109434166030_1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7월 시장을 주도한 IT, 자동차주가 단기적 부담을 느끼고 증권, 보험주가 이를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학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1일 "자동차는 내수시장에서 2분기 특소세 인하 효과로 내수판매가 늘었지만 그 만큼 하반기 내수판매가 줄 것 "이라며 "자동차의 경우 내수판매의 공헌이익률이 애널리스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음을 감안할때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키코 잔액이 소진돼 가고 정부의 달러환수도 마무리될수록 원화절상 압력이 발생하는데 그렇게 되면 수출주 모멘텀이 약화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IT, 자동차주가 단기적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이들 업종이 상승 모멘텀을 잃을 경우 증권, 보험주가 IT와 자동차를 대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 수익률을 하회했던 섹터로는 경기방어주, 정유 화학, 조선, 비은행금융주 등이 있는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염려 때문에 경기방어주는 선뜻 내키지 않고 증권, 금융이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센터장은 "외국인의 한국주식 매수세가 당분간 더 강화될 것"이라며 "환율이 1250원 수준에서는 외국인이 바이 코리아를 계속 외칠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1100원대까지 절상되면 매수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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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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