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가방 브랜드 코치의 4분기(4~6월) 순익이 경기침체로 인한 미국 지역의 판매 감소 타격을 받아 급감했다고 28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4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2억1350만달러에서 1억4580만달러로 급감했고 매출은 0.5% 하락한 7억7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에는 북미지역의 판매 부진이 영향을 미쳣다. 북미 지역 코치 매장에서의 판매량은 6.1% 감소했고 백화점 판매도 21% 줄었다. 코치는 최근 200~300달러 사이의 가격을 낮춘 가방을 내놓고 있으며 재고 상품을 싼 값에 아웃렛 매장에서 판매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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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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