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2주 연속 상승, 배럴당 68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경기회복 기대감과 달러약세에 따른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배럴당 89센트(1.3%) 상승한 68.05달러로 마감했다. 이번주 WTI는 지난 주 보다 7.1% 상승했고 최근 2주간 동안은 13.6%가 올랐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다.
이날 WTI는 최근 상승세에 따른 경계매물로 장중 66.46달러까지 내려갔지만 오후들어 기업들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놔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유가도 동반 상승했다.
한편 뉴욕외환시장에서 전날 유로당 1.4192달러에 거래됐던 달러화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1.4224달러로 0.4% 가량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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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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