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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살이Tip⑥-1]경춘 고속도로 개통..관심 끄는 지역

양평, 청평, 가평 굳히고 춘천, 홍천, 화천, 양구 뜨고

글 사진 김경래(OK시골 대표)


7월 15일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춘천고속도로는 서울에서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가운데 먼저 개통되는 민간투자 구간 고속도로다. 주변지역은 전원주택지로 인기를 끄는 곳들이 많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는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옛 하일동)에서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를 잇는 61.4㎞ 도로로 평균시속 100㎞로 38분 걸린다. 남양주시 삼패동과 와부읍 월동리, 화도읍 금남리,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가평군 설악면을 거쳐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에 닿는다. 2004년 8월 착공돼 8개 공구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되었다. 상행선과 하행선을 합해 교량 103개, 터널 41개가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더불어 서울과 강원도 동해안을 잇는 동서축을 맡고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연결돼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 및 동해고속도로와 연계된다. 한강, 북한강, 홍천강을 횡단해 유명산, 팔봉산 등 수려한 산악지형도 통과하고 있어 구간 경관이 수려하다.

강일나들목에서 미사나들목까지 1.7㎞는 왕복 8차선, 미사나들목에서 화도나들목까지 13.2㎞는 6차선, 화도나들목에서 춘천분기점까지 46.5㎞는 4차선이다. 2004년 8월 착공해 꼭 5년 만에 개통된 것이다.


전 구간의 40% 이상인 24.6㎞가 교량과 터널로 되었는데 교량은 춘천 방향 53곳, 서울 방향 50곳이며 터널은 춘천 방향 21곳, 서울 방향 20곳이다. 환경훼손과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심과 떨어진 곳으로 노선을 정했기 때문인데 이런 이유로 친환경고속도로라 불린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기존 경춘국도와 영동고속도로 등 동서간 도로의 심각한 교통체증 해소가 기대되며 특히 수도권 동부지역과 춘천을 비롯한 홍천, 화천, 양구 등 강원도 영서북부지역을 서울수도권과 더욱 가깝게 만들었다.
이들 지역은 수도권과 생활권이 같아진다. 수도권 동부 및 강원지역은 서울의 반나절 생활권이 된다.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춘천의 경우 그동안 경춘국도 46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거리는 약 5㎞ 정도 단축되는데 통행시간은 30분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춘고속도로와 연결해 동홍천-양양까지 이어지는 동서고속도로 91㎞ 구간은 한국도로공사에서 건설하고 있다. 춘천-동홍천 구간은 2004년 3월 착공해 2009년 말에 개통될 예정이며, 동홍천~양양 구간은 2009년 5월 착공해 2015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구간이 완공되면 서울서 양양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1시간 30분대로 단축된다.


◆청평, 가평, 강촌나들목 주변 펜션지로 인기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을 전후해 인근 지역의 땅값 호가는 꾸준히 올랐다. 설악 나들목 인근 땅값은 3.3㎡당 평균 200만~500만원에 달한다. 나들목에서 조금 떨여져 있어도 주변에서 경관이 좀 받쳐준다고 하면 50만~100만원을 호가한다.


고속도로가 지나는 양평과 청평, 가평, 강촌 등은 전원생활지, 펜션로 유명한 곳들이 많다. 고속도로와 관계없이 이미 전원생활 하는 사람들의 전원주택이나 펜션들로 빼곡이 들어찼던 곳이다. 고속도로가 계획되면서 부동산 값은 더욱 많이 올랐고 개발 기대심리를 타고 개통과 더불어 한번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지역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주말주택이나 전원주택을 원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1천㎡ 크기의 소규모 땅은 나오기 무섭게 임자를 만난다.


북한강에 인접한 양평의 서종나들목과 같은 경우에는 땅값이 3.3㎡당 평균 120만~250만원에 달한다. 강에서 멀리 떨어진 곳도 3.3㎡당 80만~150만원 선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펜션들이 밀집돼 있는 강촌나들목 인근에서 강과 가까운 지역은 3.3㎡당 100만원 이상 호가하고 있으며 안쪽으로는 30만~40만원 선이다.


춘천의 경우에는 아파트 시장도 호황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아파트 공급세대 8천43세대 중 6천940세대(87%)가 분양이 완료되는 등 분양률이 90%에 육박하고 있다. 주택거래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40% 이상 늘었다. 급매물은 시장에 나오기 무섭게 소진되고 있다.


앞으로 춘천 주변은 전원주택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관광과 레저시설들도 많이 계획돼 있다. 골프장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거나 계획된 곳은 후동골프장(남면 후동리), 수동골프장, 동림컨트리클럽(남산면 수동리), 신도컨트리클럽, 아데나컨트리클럽(신동면 혈동리), 엔바인리조트골프장, 신앤박리조트, 동산스프링힐리조트골프장, 무릉도원(동산면 군자리) 등으로 전체 홀수가 177홀에 달한다.


대단위 휴양 관광단지 조성 계획으로는 무릉도원(동산면 군자리), 위도관광지(서면), 신앤박리조트(동산면 군자리) 등 3곳이다. 무릉도원에는 골프장 콘도 호텔 한옥마을 수목원 등이, 위도관광지에는 마리나 콘도 일반콘도 호텔 등이, 신앤박리조트에는 골프장과 콘도 스키장 등이 각각 들어선다. 이들 객실 규모는 무릉도원 830실, 위도관광지 733실, 신앤박리조트 173실 등 총 1천736실이다.


◆소외되었던 홍천, 화천, 양구지역 관심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새롭게 전원생활지로 눈여겨볼만한 지역이 몇 곳 있다. 그동안 서울에서 멀다는 이유로 소외되었던 곳이었는데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홍천이다. 양평이나 가평, 춘천 등의 지역은 개통 이전부터 인기를 끌었던 곳이며 가격도 비싸다. 하지만 홍천은 비교적 저렴한 지역이며 특히 조양나들목이 생기는 곳은 홍천 북방면과 접경을 이루고 있어 오히려 춘천시내 권보다 홍천이 가깝다.


조양나들목에서 곧바로 연결되는 홍천 북방면 지역은 교통접근성이 좋지 않아 홍천에서도 외졌던 곳이다.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다. 특히 자연환경이 좋아 전원생활지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홍천에서 인제를 잇는 동서고속도로 라인도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 찾아드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지역은 화천과 양구다. 그동안 불편한 교통으로 찾는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가격이 저렴한 반면에 경관은 매우 수려하다. 서울-춘천고속도로 남춘천나들목이나 강촌나들목을 이용할 경우 의암댐과 춘천댐을 지나 화천으로 이어진다. 강변을 따라가는 길은 풍광이 매우 좋다.


춘천나들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앙고속도로를 갈아타야 한다. 춘천나들목을 나오면서 곧바로 우회전하면 화천 간동면 지역과 양구로 이어진다. 춘천에서 배후령을 넘으면 만나는 지역이 화천군 간동면 오음리인데 현재는 배후령이 가로막고 있어 길이 험하다. 하지만 터널 공사를 하고 있어 개통되면 교통은 편해진다. 오음리를 중심으로 화천 간동면 일대가 고속도로와 배후령터널 개통과 더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수도권에서 멀게만 느껴졌던 양구도 관심의 대상이다. 소양강을 따라 구불구불하던 길이 직선화 되면서 이미 춘천과 30분 거리로 앞당겨졌다. 배후령 터널 공사가 완공되면 춘천에서의 진입이 훨씬 쉬워지고 서울과의 접근성도 한층 개선된다. 이들 지역에서는 3.3㎡에 10만원 이하의 가격에 전원주택을 지을만한 땅을 찾을 수 있다.


OK시골 www.oksigol.com 033-765-4070~2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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