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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트랜스젠더가 미인대회 1차 예심을 통과해 화제다.
트랜스젠더 최한빛 씨는 '2009 SBS 아시아-태평양 슈퍼모델대회'(이하 슈퍼모델대회)의 1차 예심을 통과했다. 최 씨는 법원에 호적정정 및 개명신청을 마친 트랜스젠더로 알려졌다.
지난 2일 1200명중 50명을 선발하는 1차 예심에 통과한 최 씨는 지난 13일 예비 교육생 교육을 마친 상태. 그가 오는 28일 있는 2차 예심에서 32명에 선발되면 오는 9월 25일 열리는 본선대회에 출전한다.
'슈퍼모델대회'의 한 관계자는 15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1차 예심때만 해도 주민번호조차 여성의 것이어서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1차 예심 직후 본인이 알려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국가에서 여성으로 인정한 것이기 때문에 대회를 치르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다른 후보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공정하게 대회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 씨는 1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헛된 희망속에 살진 않습니다. 다만 나도 행복할수 있고 나도 할수있다 라는 것만"이라고 대회에 임하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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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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