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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베이비복스가 3기 체제로 돌입했다.
최근 베이비복스는 2기를 해체(6월 23일자 단독보도)하고, 기존 멤버인 소리와 주연, 경숙, 태은 등을 포함한 3기를 출범시켰다.
이들은 연습생 신분으로 태국, 중국, 일본 등지의 오디션에 참여해, 최후에 뽑힌 사람이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오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태국 시암센터에서는 베이비복스 3기 태국 멤버를 뽑는 오디션이 진행된다. 현재까지 오디션 지원한 사람들만 3000여명이다.
베이비복스 측은 "최근 태국에서 열린 행사에서 소리, 주연, 경숙, 태은 등은 '미싱 유'와 '스탠드 업 포 러브'를 불러 찬사를 얻었다"며 "특히 경숙과 소리의 태권도 퍼포먼스가 일품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태국에 이어 중국, 일본 등지에서도 오디션을 통해 베이비복스 멤버가 결정되며, 내년 상반기 3기가 정식으로 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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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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