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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유망 기업 ‘추계 텍스월드 USA 전시회’ 참가 지원

트라(KOTRA), 4개 광역지자체와 공동 참여, 강남구 소재 7개 유망중소기업 참가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미국 뉴욕의 자코브 자비츠(Jocob Javits) 컨벤션센터에서 14일부터 3일 동안 열리는 ‘추계 텍스월드 USA 전시회 (Texworld 2009)’에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도 대구시 등 4개 광역지자체와 공동으로 참가한다.

‘추계 텍스월드 USA 전시회’는 의류·직물·원사 등 섬유 관련 전문전시회로 3600㎡의 전시장에 18개 국, 300개사가 참가한다.

강남구에서는 형상기억원단 등을 납품하는 일중교역, 기능성 직물 원단과 형상기억원단 등을 납품하는 호신엠엔엠, 2008년 국세청 우수납세자에 선정된 유니아텍스,인조모피 모조직물을 생산하는 우일텍스타일, 여성용 정장원단 전문기업인 성안, 모달폴리에스테르 전문기업인 홍인상사 등 유망 중소기업 7개 사가 참여한다.

강남구는 참여 기업에 대해 112개 바이어들을 연결시켜 주는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섬유시장 동향 설명회, 미국바이어와 상담 실무세미나 등 행사를 통한 지원도 하게 된다.

한편 참가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료, 장치비와 전시품 운송비의 일부를 기업당 10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박종철 기업지원과장은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갖춘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해외거래선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기술수준과 시장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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