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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대란] KTNET 국가 전자무역망 ‘이상무’

국가 전자무역 인프라 운영사업자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 신동식)은 전체 전자무역 인프라망이 안전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KTNET은 현재 ▲국가 통합 전자무역 시스템인 ‘유트레이드허브’ ▲인터넷 무역업무 포털인 ‘씨트레이드월드’ ▲상역·외환 서비스 ▲공인인증 ‘트레이드사인’ ▲공인전자문서보관소 ‘다큐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무역업체들이 전자문서를 활용해 보다 무역 계약서 작성에서부터 신용장, 적하보험, 물류, 통관 및 대금 결제 등 무역업무 프로세스를 인터넷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NET 관계자는 “KTNET은 인터넷 전자무역 서비스를 최초 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보안·인증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교대 근무를 통해 해킹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어제부터 시작된 인터넷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도 불구하고 현재 무역업무를 처리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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