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3.5%로 인하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폴란드는 이로써 지난 8개월간 6번이나 금리를 인하한 국가가 됐다. 경기 부양을 위한 저금리 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유럽집행위원회(EC)는 이날 폴란드에게 재정적자를 2012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3%수준까지 줄이라고 촉구했다. 폴란드 정부는 현재 84억달러, 즉 GDP의 5%에 달하는 재정적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