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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로드, 신사업으로 '뉴 엑스로드' 선언

엑스로드(대표 황규형 이봉형)가 최근 신성장동력이 되는 신규사업을 강하게 추진하는 한편 수출을 강화하며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19일 엑스로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기존 내비게이션 및 전자지도 사업 외 블랙박스 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포털과 위치기반사업(LBS)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수출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뉴 엑스로드' 시대를 선언했다.

먼저 엑스로드는 올 여름 차량용 블랙박스를 출시하며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차량용 블랙박스는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정부가 관련 입법을 추진하고 있고 여러 지자체가 도입을 고려하고 있어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엑스로드는 올 여름 '일반형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일체형 블랙박스'를 출시, 올해 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매출이 2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엑스로드는 드림위즈와 함께 LBS 사업에 진출한다. 엑스로드는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웹 지도 서비스와 위치기반서비스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향후 전자지도 판매, 위치찾기, 광고, 교통정보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엑스로드는 국내 사업 외에도 수출을 강화, 매출과 성장동력을 동시 확보할 전략이다.

이 회사는 올해 일본 심비오 그룹과 내비게이션 400억원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에서는 아이폰용 전자지도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엑스로드는 이달 유럽 3개국(영국,독일,프랑스) 아이폰용 지도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아시아,중동 등으로 그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엑스로드 황규형 대표는 "새롭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통해 '뉴 엑스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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