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솔라가 거래재개 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모노솔라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4.87%) 상승한 6180원을 기록중이다. 사흘째 상한가다.
모노솔라는 화합물반도체 업체인 네오세미테크가 수익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성 증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모노솔라와 흡수합병하고 우회상장한다고 밝혔다.
모노솔라측은 "반도체소재 제조 사업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모노솔라의 최대주주는 기존 네오세미테크에서 오명환 대표이사로 변경될 예정이다. 모노솔라가 2.5 대 1의 감자를 마친 후 모노솔라 대 네오세미테크가 1대 2 비율로 합병한다. 오는 8월6일~7일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열린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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