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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노홍철의 과도한 연락, 의구심 품었었다"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최근 열애 사실을 밝힌 노홍철-장윤정 커플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깊은 만남을 가지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노홍철과 장윤정은 15일 방송된 '놀러와 가족의 짝꿍을 소개합니다'에서 '사랑과 우정사이'라는 팀명으로 출연해 "서로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친해지게 된 계기는 4년 전 함께 '놀러와'에 출연했을 때"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당시 장윤정이 출연해 힘들고 외로운 모습을 많이 내비쳤다. 장윤정에게 에너지를 나누고 싶고 인생을 즐겁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녹화 후 대기실에서 장윤적의 번호를 알아서 연락했다. 당시 유재석도 '윤정이랑 잘해 봐라. 연락해봐라'라고 말했었다"고 털어놨다.

장윤정은 이에 대해 "처음에 너무 과하게 연락을 하더라. 심지어 내가 미국으로 공연을 가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화했었다"고 말해 당시 노홍철의 마음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던 사실도 드러냈다.

노홍철은 "남자로 다가간 것이 아니었다. 단순히 이 친구를 바꿔주고 싶은 마음에 전철타고 홍대가기, 사람들 많은 고기집에 가기 등 코스를 짜서 매뉴얼을 줬다"고 해명했다. 주위에서 의심을 품자 장윤정도 "'이 오빠가 데이트 코스를 짰구나. 사람 많은 곳에 데리고 가서 나를 코 꿰려고 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경계했었다"고 동조했다.

노홍철은 "시간이 흐를수록 장윤정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장윤정에게 '이상해, 너가 보고싶어'라고 말한 적 있다"고 말해 열애사실을 밝히기 전 방송에서 두 사람의 애정 정선을 예고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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