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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대회]경찰 "11시10분 강제해산 하겠다"(2보)

서울광장에서 열린 6ㆍ10범국민대회 참여 시민들에 대한 경찰의 강제진압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오후 10시50분 현재 덕수궁 앞과 서울시의회 인근 등 곳곳에서 시민과 경찰간 산발적인 충돌이 발생하고 있으며, 경찰은 경고방송을 통해 해산을 종용하고 있다.
 
경찰은 "해산하라. 체포하겠다. 협박이 아니다. 충돌을 방지코자 한다. 11시10분까지 해산하지 않으면 강제해산하겠다"는 내용의 경고방송을 하는 등 곧 강제해산에 돌입할 태세다.
 
그러나 시민들은 '폭력경찰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계속해서 대치중이다.
 
앞서 오후 9시40분께 덕수궁 인근에서는 경찰과 시민들간 충돌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프라스틱 물병과 오물을 던지자 경찰은 최루액을 살포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광장 앞 도로로 나와있는 시민들을 서울광장 안으로 밀어 올리는 과정에서도 일부 충돌했고, 시청역 3번 출구 앞에서는 경찰이 분말가루를 분사하기도 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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