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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여성 신인그룹 투애니원(2NE1)이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투애니원은 10일 오후 7시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싸이월드 제 34·35회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총 3개의 상을 받았다.
지난 상반기 빅뱅과 함께 불러 히트쳤던 CM송 '롤리팝'으로 제34회 '송 오브 더 먼스(Song Of The Month)'를 수상했으며, 데뷔곡 '파이어'로 '송 오브 더 먼스'와 '루키 오브 더 먼스(Rookie Of The Month)'를 차지했다. '송 오브 더 먼스'는 싸이월드에서 배경음악으로 가장 많이 팔린 곡에, '루키 오브 더 먼스'는 가장 많이 판 신인의 곡에 주는 상이다. 두가지 상을 동시에 받은 건 투애니원이 두번째다.
이같은 성적은 투애니원이 방송 출연은 단 세차례밖에 하지 않고 거둔 것이라 가요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인그룹의 새로운 홍보 모델을 만들어낸 것으로 평가받는 것.
투애니원은 보다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오히려 방송 활동을 오히려 제한할 방침이다. 빅뱅이라는 선배그룹과 YG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만으로도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충분하다는 평가. 또 그만큼 실력만으로 승부하겠다는 자신감이기도 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파이어'는 싸이월드에서만 20만여 곡의 판매고를 기록했다"면서 "SBS '인기가요' 출연분도 분당 시청률 15% 대까지 치솟으며 평균 시청률의 두 배에 육박하는 기록을 보였다. 투애니원에 대한 음악팬들의 관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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