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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기획]엠마왓슨VS다코타패닝, 이젠 숙녀느낌 풀풀~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해리포터'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엠마 왓슨(Emma Watson), 세계 최고의 인기 아역 배우 다코타 패닝(Dakota Fanning)가 어느덧 숙녀로 자라났다.

최근 공개된 이들의 모습은 앳된 얼굴과 몸매를 버리고 성숙한 여자 느낌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역배우라기 보다는 여배우가 됐다는 것.

왓슨은 최근 한 파티에서 과감한 망사드레스로 섹시한 콘셉트를 과시했다. '해리포터'시리즈 속 모범생 느낌은 사라지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것. 이밖에도 왓슨은 패션지 '보그', '크래시' 등에서 성숙한 여성 느낌의 화보를 연이어 촬영하며 어른이 됐음을 알렸다.

왓슨은 내달 15일 개봉하는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에서도 이전 시리즈보다 한층 성숙한 느낌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패닝은 '아이엠샘'에서 자폐증 아버지를 돌보는 똑똑한 딸로 등장하며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역 배우로 떠올랐다. 하지만 패닝이 이제 그런 아역을 맡기는 힘들 듯하다. 최근작 '푸시'에서 패닝은 아역이라기 보다는 초능력을 가진 숙녀였다.

그는 지난해부터 자신이 다니는 캠밸 홀 애피스코퍼 고등학교의 미식축구팀 '바이킹스'의 치어리더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치어리더는 미국 여고생들의 꿈이다. 그만큼 능력과 외모, 몸매를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패닝은 최근 패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 하나하나, 액세서리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것. 때문에 팬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한명의 패셔니스타를 만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첫번째 관문은 올 12월 개봉예정인 영화 '뉴 문(The Twilight Saga : New Moon)'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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