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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남북 실무회담 재개...남북경협주↑

남북이 오는 11일 개성서 실무회담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개성공단 입주사인 로만손이 상한가인 19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원(코스피)과 좋은사람들도 각각 9.29%, 3.40%씩 뛰었다.

대북 송전사업 수혜주인 선도전기광명전기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반면 대북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아산의 계열사인 현대상선 0.93% 올랐고 현대엘리베이터는 0.33% 하락 마감했다.

한편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 측은 오늘 오전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우리 측에 오는 11일 10시 남북 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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