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31일 한-아세안 CEO 서밋이 개최되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출입자들을 대상으로한 소지품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size="550,335,0";$no="200905311211163194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아세안 CEO 서밋(5월31일~6월1일),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6월1일~2일)를 앞두고 제주도는 지금 철통보안체제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지난 29일부터 가용 경찰력이 모두 투입 대기에 들어간 상태.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출입국 승객에 대한 보안검색이 한층 강화됐다. 제주도 곳곳에서는 전국 각 지역에서 동원된 경찰인력 5000여명이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경찰종합상황실 통제하에 움직이고 있다.
31일 오후 2시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정상과 주요기업인 700여명이 참여하는 대형 행사가 열리는 만큼 행사장 안팎에는 경찰들이 배치돼 각종 테러와 사고 방지를 위한 경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컨벤션센터 주변에 전투기 출현 등을 탐지할 수 있는 군사 장비와 위장막, 출입하는 모든 차량의 방사능 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게이트 등이 설치됐다. 행사장 입구에는 폭발물 검색대가 설치됐고 보안 담당자는 입장하는 사람들의 신원확인과 함께 소지품을 일일이 검사하고 있다. 인근 호텔도 보안 강화에 나서기는 마찬가지. 롯데호텔은 호텔로 들어오는 투숙객 전원에 대해 소지품 검사를 하고 있으며 폭발물 검색대를 통해 위험물건에 대한 통제도 철저히 하고 있다.
제주=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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