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SBS가 주최하는 '서울디지털포럼2009'가 27일 오전 8시30분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스토리(STORY)-새 장을 열다'를 주제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등 국내외 인사 8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2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미국발 경제 위기를 예언해 주목받은 루비니 교수는 이날 '지속적 성장으로의 복귀와 한국경제'라는 주제의 연설에서 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을 내놓는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와 소설가 이문열, 황석영, 신경숙이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친다.
또 마하티르 모하마드 전 말레이시아 총리, '화폐 전쟁'의 저자 쑹홍빙, '상식 밖의 경제학'의 저자 댄 애리얼리, 정명훈 서울시립 교향악단 예술감독 등이 강연에 나선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서울디지털포럼은 디지털시대의 혁신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취지의 국제포럼으로 매년 세계적인 연사들이 참석해왔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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