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백지연, 한국판 '래리킹 쇼' 도전 나서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방송인 백지연이 한국의 '래리킹 쇼'에 도전한다.

백지연은 정치, 경제, 문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인물들을 초청해 인터뷰를 하는 케이블 채널 tvN의 새프로그램 '백지연의 피플 INSIDE'의 진행자로 나섰다.

지난해 케이블 채널 XTM '끝장토론'을 통해 재미와 카리스마를 겸비한 진행을 선보인 백지연은 "시사 프로그램의 품격과 진정성, 쇼 프로그램의 화려함과 생동감이 결합한 한국 최고의 인터뷰 쇼를 만들겠다"며 "초대받은 게스트들이 틀에 얽매이지 않고 편안하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터 놓을 수 있도록 게스트와 적극적으로 호흡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백지연의 피플 INSIDE'는 인터뷰를 중심으로 하는 재미있는 시사 프로그램을 추구한다"며 "이를 위해 프로그램 구성은 1시간 동안 두 명의 게스트가 출연해 빠르게 진행된다. 또 일방적인 질문과 대답에 그치지 않고 각 사안에 대해 열렬한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세련된 세트장도 눈에 띄는 대목"이라며 "기존 시사 프로그램에서 연상되는 정적인 느낌의 소규모 세트보다는 마치 한편의 쇼를 보는 듯한 화려하고 세련된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31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백지연의 피플 INSIDE' 2회에는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과 최근 자서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해영 Xports 야구 해설위원이 출연해 근황과 핫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